경기 남양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도시 재생을 통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란 기대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조 2174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오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남양주시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2300세대 규모의 복합단지를 조성...
인천시 교통정책이 수도권 주요 거점 30분 이동 실현을 목표로 뻗어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올 1월 인천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된 데 이어 3월 GTX-B노선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을 30분 내로 가능케 해 인천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오는 2030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해진다. 또 GTX-D Y자 노선 확정으로 수도권 서부..
내년부터 용인시 시내·마을버스 운행률이 20% 높아진다.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예산 지원을 통해 버스 운행률을 20% 이상 높이기로 하고 지난 19일 관련 운수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차고지에 버스가 있어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함께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서'에 서명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