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잇단 제재에 코로나19까지 몸살 앓는 은행들
올해 들어 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연초부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일부 영업정지 중징계에 더해 100억원이 훌쩍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우리은행은 또 파생상품 무자격 판매로 기관제재를 받은 데 이어 고객 비밀번호 도용 사건에 대한 징계도 앞두고 있다.이에 더해 라임펀드를 비롯해 이태리 헬스케어펀드, 디스커버리펀드, OEM펀드 등 잇단 펀드 관련 문제로 은행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의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