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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한파쉼터부터 고속도로 제설까지…행안부, 겨울 재난대응 태세 점검

겨울 한파와 대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한파쉼터 운영과 고속도로 제설 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급격한 기온 하강과 조기 대설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28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충주시 한파쉼터와 한국도로공사 용인지사를 방문해 난방·제설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충주시 하청다기능회관을 찾아 난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살피고, 시설 이용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

“학폭 전력 수험생 합격” 논란…한예종 총장 공식 사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험생을 합격 처리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편장완 한예종 총장은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입시에 반영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편 총장은 "올해 대부분 대학이 학교폭력 심사 기준을 마련해 전형에 적용하고 있는데, 국립대인 본교가 이를 간과했다"며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사회적 기준을 따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잘못..

교육부, 싱가포르와 '미래교육 동맹' 구축…AI·디지털 교육 협력

한국과 싱가포르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양국은 지난해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첫 공식 교육공동위원회를 열고 AI 교육, 에듀테크, 교류 확대 등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교육부는 2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싱가포르 교육부와 함께 '제1차 한-싱가포르 교육공동위원회(JW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교육 협력을 정례화하는 첫 출발점으로, 디지털..

구로초, 서울 첫 국제바칼로레아 인증…"질문 중심 수업의 전환점"

서울 구로초등학교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초등 교육과정(PYP)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학교 구성원 전체가 수업·평가 혁신에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구로초가 IB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산하 IB 관심·후보·인증학교 114곳 가운데 첫 초등 월드스쿨이다.구로초는 2023년 IB 탐색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관심학교 등록, 지난해 후보학교 승인 등을 거쳐 올해 PYP 인증에 이..

국립대 여성 교수는 늘었는데…주요 보직·위원회 성비는 그대로

세종// 국립대학 여성 전임교원 비율이 22.2%로 집계되며 관련 법령이 정한 올해 목표치(21.4%)를 웃돌았다. 여성 교원 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총장·부총장·학장 등 주요 보직과 의사결정기구에서의 성별 균형은 여전히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27일 국립대학 및 국립대학법인 39개교의 '2025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대 여성 전임교원 비율은 2023년 20.4%, 2024년 21.4%에서 올해 22..

명지대, 구글과 '제미나이 아카데미' 개최

명지대학교가 지난 8일과 15일 인문캠퍼스 코이노니아홀에서 '제미나이 아카데미(Gemini Academy) 2025' 실전 AI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emini Academy'는 고용노동부와 구글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리포트 작성, 자료조사,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동국대, 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칭화대 초청 콜로퀴엄 개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오는 28일과 29일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 손끝에서 픽셀까지, 헤리티지, 새로운 연대기를 쓰다'와 '칭화대 칭잉 스튜디오 초청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다큐멘터리 전문가인 레이젠쥔 칭화대 교수와 진이쿤 감독, 커용취엔 감독(이상 칭화대 칭잉 스튜디오)을 비롯해 '헤리티지 AI 영화 개척자'로 알려진 박진호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임기 말 지방의원 해외출장 사실상 금지…외유성 연수 손본다

세종// 지방의원 임기 말 국외출장이 대폭 제한된다. 임기 종료 1년 전부터는 외국 정부 초청이나 국제행사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해외로 나갈 수 없도록 기준이 강화돼 선거 전에 몰리던 말년성 시찰 일정은 사실상 어려워진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26일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 개정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시찰성 연수가 다시 늘 것이란 우려 속에 사전·사후 심사를 포함한 통..

교육급여 바우처, 온라인 어려우면 방문 신청…서울교육청 한시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교육급여 바우처의 한시적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아 지원에서 빠지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서울시교육청은 2일부터 12일까지 2025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1회 지급되며, 지원 단가는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에 재학 중..

[르포] 해무 속 선박 연쇄 충돌하자…화재·유류 유출 속 신속대응

인천// 25일 오후 2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북서방 1해리 해상. 바람은 약하고 파도도 높지 않았지만, 가시거리 3km 미만의 짙은 겨울 해무가 시야를 가로막았다. 짙은 안개로 인해 GPS 전파가 불안정해지며 출항 중이던 어선(우리호)과 대형 카페리 여객선(무룡1호)이 정박 중이던 군함(고준봉함)에 연이어 충돌하면서 올해 제4차 레디코리아 훈련이 시작됐다.신고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접수되자, 관계기관은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구조세력..

범정부 '레디코리아 훈련' 3년… 재난상황 실전 대응력 키웠다

최근 기후 위기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로 대형·복합재난의 발생 빈도와 위험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비한 정부의 실전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도입된 지 3년이 지났다. '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의 약자인 이 훈련은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혁신서 ‘참여혁신’으로…행안부, ‘자치혁신실’ 신설로 주민권한 강화

행정안전부(행안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전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행안부는 25일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이 공포·시행되면서 국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디지털정부 중심의 기존 조직을 AI 기반 '디지털 전환 2.0' 체계로 재편하고, 사회적 연대와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짜였다. 윤호중 행안부..

상사의 '위법한 지시' 거부해도 보호…지방공무원법 개정안 입법예고

공무원이 상급자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을 거부해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육아휴직 자녀 연령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난임치료 휴직을 신설하는 등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핵심이다.개정..

직업계고 졸업생 10명 중 5명 ‘바로 취업’…대기업 취업은 4년째 증가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 10명 중 약 5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 비율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졸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한 학생은 줄고 대기업 취업은 늘어 취업의 질은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올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55.2%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1%포인트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크게 줄었고, 미취업자 비율은 감소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 비중은 4년 연속 상승했다. 취업 수치는 정체됐지만 취업의 질은..

서울시교육청, ‘학교 대전환’ 선언… 8328억 들여 미래학교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이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 비전'을 발표한다. 학령인구 감소, AI 기술 확산, 기후위기, 노후화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존의 획일적 학교 구조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의 학교 상당수는 1960년대 학생 수 급증 당시 만들어진 '학교시설 표준도' 체계를 바탕으로 대량 지어져 지금까지 일자형 복도와 칸칸이 교실, 넓지만 활용도가 낮은 운동장 등 과거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40년 이상 된..

학생 감소에도 교사 증원…교육부 결정에 '물음표'

교육부가 내년도 중등교사 임용 선발 인원을 전년보다 1600여 명 늘리면서 학생 수 감소 흐름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 현장에선 교육부의 정책을 놓고 단순한 발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2015년 337만 4217명이던 중·고등학생 수가 2025년 266만 9822명으로 70만 명 이상 줄었다. 특히 출생아 수 감소가 본격화한 이후 중·고등학교 학생 수..

28년 투병 지킨 병원에 ‘감사’…산재 유족, 근로복지공단에 10억 기부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은 한 유족이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10억 원을 기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기부금을 산재근로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근로복지공단은 24일 공단 인천병원에서 산업재해 유족으로부터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종길 이사장과 공단 임직원, 기부자 천금옥 씨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고인의 뜻과 유족의 나눔을 기리기..

전국 빗물받이 408만곳 정비 완료…정부 “올여름 침수 선제 대응”

전국 빗물받이 정비가 마무리됐다. 정부는 올여름 도로 주변과 주거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빗물받이 정비를 완료했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올여름 도로·주거지역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408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청소를 실시한 결과 정비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6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토사·쓰레기 퇴적으로 기능이 떨어진 빗물받이를 사전에 점검해 배수능력을 높이는 전담 정비에 착수했..

학교 급식·돌봄 또 멈추나…학부모 “매년 똑같아 지친다”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릴레이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와 교육당국이 오는 27일 추가 교섭에 나선다. 임금과 처우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4~5일 또다시 일부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이 멈출 가능성이 크다. 반복되는 파업에 학부모 불안과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2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총 7차례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

“학생·교사 함께 뛴다”…성동광진 ‘별빛런’ 러닝크루 출범

성동광진 지역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달리는 러닝 기반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첫발을 뗐다. 지역 특색을 담은 '별빛런(RUN)' 러닝크루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건강·관계·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목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내년 2월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별빛런'은 교육지원청의 상징인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한 이름이다.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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