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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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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확신, 중국은 관리…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투트랙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미국엔 확신, 중국엔 관리'를 드러내는 투트랙 행보로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에서 미국 해군 제7함대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CVN-73·10만t급)에 올라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작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중국에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사 파견 방안을 놓고 관련..

오늘 밤 서울 최대 10cm 눈 폭탄…서울시, 비상근무체제

1일 밤부터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강설 대응에 들어간다.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9∼12시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3∼10㎝의 눈이 예보됐다.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

트럼프 "쿠바와 대화 시작"…석유 공급 차단하고 협상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행정부가 공산주의 국가 쿠바에 주요 석유 공급을 차단하는 등 압력을 강화하고 가운데 쿠바 지도부와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발언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와 멕시코의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고 하는 조치에 이어진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먹는 선물’에서 ‘갖는 선물’로…편의점 4社,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전쟁 '활활'

올해 밸런타인데이 편의점 경쟁의 주인공은 초콜릿이 아니다. 편의점 업계는 이번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키링·파우치·텀블러 등 캐릭터 굿즈와 아이돌 협업 상품을 전면에 등장시켜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편의점이 '선물 구매 공간'에서 '소장형 쇼핑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GS25는 2월 밸런타인데이부터 3월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GS25 달콤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몬치치' '몽모' '카카..

수급가구 아동 자해 시도율 4배…지원체계는 양분화

정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에서 수급가구 아동 자해 시도율이 일반가구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현재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아동의 1.8%가 지난 1년 동안 자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가운데, 수급가구 아동이 일반가구 아동에 비해 비율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해를 생각해 본 수급가구 아동은 6.5%, 일반가구 아동은 1.6%였다.자살 생각도 수급가구 아동이 높..

'K-엔비디아' 육성 나선 KB금융, 1600억 규모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 결성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6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펀드를 결성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B금융은 딥테크 분야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케이비(KB)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K-엔비디아'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펀드는 지난해 9월 KB인베스트먼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모태펀드..

고대월례강좌, 윤은기 회장 초청 특강 성료…“AI 시대 경영은 더하기 아닌 곱하기”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승명호)가 주최한 ‘제469회 고대월례강좌’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2026년 새해 첫 강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이 연사로 나서 ‘AI 혁명시대의 X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회장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의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윤 회장은 강연 서두에서 “지난..

콩고, 콜탄 광산 붕괴로 200여 명 사망…여성·어린이 다수 포함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노스키부주(州)의 루바야에서 대규모 광산 붕괴 사고가 발생해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고는 지난 28일, 며칠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광산 사면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노스키부 지역을 점령 중인 M23 반군 측 대변인은 "폭우로 인해 광산이 순식간에 휩쓸려 내려갔다"고 설명했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광산은 평소에도 안전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

중기부, 서열파괴·성과중심 인사단행…한성숙 표 중기·소상공인 정책 시동

중소벤처기업부는 과장급 승진과 인사를 이달 2일자로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핵심은 연공서열 파괴, 성과 중심 인재 등용 등을 통해 중기부 내 인재를 조직이 필요한 곳곳에 배치해 역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먼저 역량과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인재 발탁을 통해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1980년대생 과장으로 배치하고 주요 보직에는 30대 과장을 전면에 등용했다.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한 김승택·김혜남 서기관은 모두 30대 중반으로..

잡스가 서명한 애플 최초 수표, 경매서 '역대 최고' 35억원 낙찰

애플 공동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서명한 500달러(약 73만원)짜리 수표가 경매에서 약 240만 달러(약 35억원)에 낙찰됐다.3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소재 경매업체 RR옥션이 지난 29일 개최한 '스티브 잡스와 컴퓨터 혁명: 애플 50주년 기념 경매'에서 애플이 창립 후 처음으로 은행 계좌에서 발행한 수표 240만9886달러에 낙찰돼 공개 경매에 출품된 서명 수표 중 최고가로 기록됐다.미국..

美 텍사스, TCL 등 中 기업 전면차단… 삼성·LG 반사이익 기대감

중국 TCL이 일본 소니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빅딜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미국 텍사스주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이유로 중국 TCL 등 중국 연계 기술에 대해 사용 금지를 내리면서 합작사 역시 자유롭지 못할거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 기업들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도 제기되는 분위기다. 1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성명을 통해 주 공무원과 공공기..

학생은 줄었지만 교사 업무는 더 늘어…교원 감축에 현장 반발

"교원 정원을 줄이겠다는 결정은 현장을 외면한 것처럼 느껴집니다."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원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두고 교육 현장의 반발이 거세다. 다문화 학생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정서·위기 학생은 늘고 있지만, 교원 정원 산정 기준은 여전히 '학생 수'에만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우려는 행정안전부가 공립 유·초·중등 교원 정원을 줄이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본격화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28일 '지방..

등원 돕고 10시 출근, 하원 맞춰 3시 퇴근…"직원 생활 시계에 회사가 맞춰"

"유치원 등원을 시켜야 하는 직원은 10시에 출근하고, 하원을 맡은 직원은 아침 일찍 나와서 오후 2~3시면 퇴근합니다. 제도를 기계적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직원의 실제 생활 시계에 회사가 맞추는 거죠."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번역 전문 기업 프로랭스에서 만난 권영조 대표는 회사의 유연근무 운영 방식을 이렇게 설명했다. 1988년 설립된 장수기업이지만, 근무 방식만큼은 어느 스타트업 못지않게 유연하다.프로랭스는 육아기..

통일부 ‘북향민’ 용역보고서 보니...대전제로 ‘당사자 동의’ 제시

북한이탈주민학회가 통일부에 제출한 용역보고서에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대체용어로 '북향민'을 선정해야 한다는 명확한 권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고서는 기존 용어의 '낙인효과'로 용어 대체 필요성에 대해서만 동의하며 대체용어 선정의 대원칙으로 탈북민 당사자들의 동의와 공감대, 일반 시민들의 호응도 등을 꼽았다. 일각에서 통일부의 '북향민' 사용에 대해 고발 및 국가인권위 진정 등을 제기함에 따라 통일부가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지 않았다는..

"인형인줄 알았네!" 소파서 아이들과 뒤엉켜 자는 '이 동물'의 정체

미국 켄터키주의 한 농가에서 기록적인 한파를 피해 집 안으로 들어온 송아지와 어린 남매의 특별한 우정이 전해져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켄터키주 마운트 스털링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태너 소렐(Tanner Sorrell)씨는 지난 24일 밤 극심한 눈폭풍 속에서 태어난 새끼 송아지 한 마리를 집 안으로 들였다.당시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곤두박질쳤고, 진눈깨비까지 겹쳐 갓 태..

美도 못 피한 신용등급 하락…'부채·대외 불안' 리스크 마주한 韓

피치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S&P)'의 국가신용등급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안에는 심화하는 재정 부채, 밖으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통상 이슈 등 한국이 마주한 리스크가 산적해 있다. 이 같은 문제들이 앞으로 있을 신용등급 평가의 하방 요인이 될 가능성에,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신성장동력 투자 확대와 재정 지출 조정으로 우려 섞인 시선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된 피치의..

젠슨 황, 오픈AI 사업방식 불만설 부인…"최대 규모 투자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회사 역사상 최대가 될 수 있는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오픈AI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 CEO는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의 엔비디아 핵심 공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주최한 뒤 식당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신이 오픈AI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보도에 관한 질문에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우리는 오픈AI에 막대한..

발전공기업 개편 방안 상반기 수립… “정의로운 전환 특별법 발의”

정부가 발전공기업 통폐합 등 조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근로자의 정의로운 전환 방안 마련에 나선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 에너지전환정책실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에너지전환을 위한 4대 핵심과제는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 전력망 운영혁신·확충, 에너지전환 포용 전력시스템, 원전 정책의 수용성 제고 등이다.기후부의 올해 에너지전환 과제는 석탄발전..

오너 리스크 턴 남양유업, 국내외 분유사업 재정비 속도

남양유업이 발목을 잡았던 오너리스크를 털어내고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직 오너의 배임 사건에 대한 1심 실형 판결로 수백억원대 잠재 재무 부담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비용 구조를 개선한 가운데 출생아 수 증가와 동남아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배임수재) 혐의로 기..

2026 동계 올림픽 '비상'…핵심 케이블카 완공 불투명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핵심 교통 인프라인 케이블카 완공이 사실상 무산되며, 조직위원회가 교통난 해결을 위해 현지 학교에 임시 휴교를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의 핵심 교통수단 중 하나인 '아폴로니오-소크레페스 리프트'가 예정된 기한 내에 가동되지 못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 리프트는 코르티나담페초 시내 중심가에서 여자 알파인 스키 경기장까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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