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관광공사-라이엇 게임즈, 외국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china.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3010007850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7. 13. 16:10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공사 서울센터에서 온라인 PC게임 LoL(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사 라이엇 게임 즈코리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대 리그(한국·중국·유럽·북미) 포함 9개 지역 총 22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양 기관은 올해 롤드컵 대회 기간 중 서울 중구의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롤드컵 웰컴센터 조성, 한국관광 연계 e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롤드컵 연계 방한관광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공사 부사장은 "LoL은 월 이용자 1억 명 이상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사무총장은 "롤드컵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