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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부터 병역의무 이행 “2025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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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9. 22. 15:52

슈가
슈가/아시아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병역 의무에 따른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2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됐다.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라.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봅시다"라며 "아미!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는 그러나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와 순차적으로 두 번째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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