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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최대 10억원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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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4. 11.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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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로고./제공=빗썸
빗썸(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선제 도입한 임직원 연루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빗썸은 기싱지신 블공정거래 신고 포상제의 포상금 규모를 기존 최대 3억원에서 최대 1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신고 대상 행위에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 및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또한 빗썸은 내부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거래지원 관련 인력의 타 거래소 계정 현황 및 거래내역을 정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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