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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돗물 수질·관리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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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15. 13:00

환경부 올해 일반수도사업자 평가
함양군청 모습2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환경부 주관 올해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돼 지자체를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Ⅳ그룹)에서 49개 지자체 중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 취·정수장 위생관리·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최고 점수로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모든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데 군은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며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의 수돗물이 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며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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