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 행사에 참가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운데)./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 행사가 20일 서울 남대문지역 쪽방촌에서 열렸다.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년 굿피플, 구세군, 서울시청과 함께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쪽방촌 나눔에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김병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 구세군 밴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들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희생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희망박스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러한 사랑의 나눔운동이 1년에 한 번 연례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중 꾸준히 이어져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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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운데), 김천수 굿피플 회장(왼쪽 세 번째), 구세군한국군국 김병윤 사령관(오른쪽 세 번째) 등이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