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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이 지난 24일 바자회 수익금과 의료진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지난해 성금의 2배인 468만 4000원을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에 써 달라며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종합병원은 올해 연초부터 의료진들은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6일엔 여직원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전 직원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등 판매와 오뎅 및 떡볶이 등의 간식을 판매하여 성금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예산종합병원 의료진들은 매달 2회 충남 도내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정숙 병원 이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의료진들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진들과 병원직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2025년에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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