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은 모두 재투자
|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과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이 상장됐다.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는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30개 종목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과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E-mini Dow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양의 2배수, 음의 2배수를 추적오차 없이 추종한다. 보유 현금에 대한 이자는 3-Month US Treasury Bill로 산정하는 환노출된 토털리턴 상품이다.
운용보수(제비용)은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은 연 0.0%,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은 연 0.8%,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은 연 0.8%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지만,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은 만기일이 2034년 12월 11일인 ETN 상품으로 2034년 12월 7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 대표지수인 다우존스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상승 및 하락장에서 두 가지 대응이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