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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어버이날 가장 많은 송금…올해 연말결산 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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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2. 26. 14:37

국민 1명당 연10회 이상 송금하기 사용
카카오페이포인트 가장 많이 받은 사용자...1년간 4700만원 이상 적립
[카카오페이 참고자료] 241226
카카오페이가 26일 공개한 올해 연말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어버이날 가장 많은 카카오페이 송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26일 공개한 올해 연말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어버이날 가장 많은 카카오페이 송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쩐(돈)'과 '전하다'는 표현을 활용해 1년 동안 '쩐'과 함께 마음을 전달한 순간을 돌아보는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번 '2024 쩐한결산' 콘텐츠에서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로 지인들에게 전한 따뜻한 마음과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과 사용자들에게 전한 응원과 감사의 손길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 카카오페이, 국민 1명당 연 10회 이상 송금하기 사용

지인과 대화하듯 카카오톡으로 전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전 국민의 서비스가 된 카카오페이 송금은 2024년에도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올 한 해동안 카카오페이로 전해진 송금 횟수는 대한민국 국민 1명이 연 10회 이상 보낸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송금하기가 가장 많이 이용된 날은 5월 8일인 '어버이날'이었다. 기념일, 명절과 같이 특별한 날마다 카카오페이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는 추세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송금하기로 마음을 전달할 때에는 '축하해요', '고마워요'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로 더욱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2024 쩐한결산'에는 한 해동안 축의금 송금봉투를 126번 사용해 3일에 1번 주기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 '프로하객러'도 등장했다.

◇ 카카오페이포인트, 가장 많이 받은 사용자는 1년간 4700만 원 이상 적립

카카오페이는 올해 매장결제, 만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은 사용자는 4734만1652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부터 소상공인 판로지원까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소상공인, 디지털금융소외계층, 지역사회에 이로운 흐름을 더 가깝게 하는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탈출을 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캠페인을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총 5199명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더 나아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인 '페이티처' 양성과정을 운영해 1년간 104명의 강사를 양성하여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들과 함께 시니어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판로지원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소상공인과 사용자를 연결했다. 2024년 더현대 서울, 건대 커먼 그라운드,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에는 총 9만9662명이 방문해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만났다. 이외에도 유기동물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를 진행하면서 8만7146명의 참여자와 함께 유기견·유기묘 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과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카카오페이에도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 사용자들과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올해도 쩐했습니다' 캠페인 영상이 좋아요 1000개 이상 달성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2억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방송인 유병재도 함께 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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