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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2월 8~9일 전후 방미 트럼프와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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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5. 01. 12. 06:19

이시바 "미일관계 중요…조속한 회담 원해"
미일협력, 북한, US스틸 인수 등 논의 전망
Indonesia Japan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石破茂·왼쪽)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인도네시아 서(西)자바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AP·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2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같이 전하고, 이시바 총리의 방미는 2월 8~9일 전후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기자단에 "미국과의 관계는 일본에 매우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일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NHK방송이 전했다.

MALAYSIA JAPAN DIPLOMACY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石破茂·왼쪽)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10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EPA·연합뉴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미·일 협력 방안과 북한 등 한반도 정세, 그리고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사 US스틸 인수 계획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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