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눈·비

한파가 몰아친 지난 8일 강원 화천군의 산천어축제가 개막(11일)을 앞두고 화천천 일대 축제장 조성이 한창이다. 축제 관계자들이 얼음낚시터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1㎝ 내외 △(14일) 서울·경기 서부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5㎝ △(14일) 충북 중·북부 1㎝ 내외 △(14일)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1㎜ 내외 △(14일)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14일) 충북 중·북부 1㎜ 내외 △(14일)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밤에 수도권·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