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호처 “물리적 충돌 막기 위해 노력…불법 집행은 매뉴얼대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china.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4010007037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1. 14. 13:36

고요한 한남동 관저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한 가운데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경호처와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물리적 충돌방지를 위해 기관 상호간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경호처는 "다만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며 "사전 승인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한 것으로 이후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