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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재발 막는다…청양군, 피해복구 공사 조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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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2. 02. 13:31

13억 투입해 20개소 예방형 복구 착수
1. 청양군, 2025년 산사태 피해지 신속 복구... ‘주민 안전’ 최우선(1-2)
지난해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청양지역 산사태 피해 현장./청양군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며 산사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남 청양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선제 대응에 나섰다.

청양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사태 조기 복구와 추가 재해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규모는 사업비 13억원에 달한다. 복구 대상은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등 피해가 집중됐던 6개 지구 내 20개소(4.17ha)다.

우기 이전 준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공정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산사태로 훼손된 사면을 안정화하고 배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등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공사 기간 중 현장 안전 관리와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산사태 복구사업은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우기 전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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