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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또 160억 당첨된 남성 “어머니보러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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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2. 02. 10:15

로또
/게티이미지뱅크
캐나다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1500만 달러(약 160억 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되며 오랜 꿈이던 한국 방문을 앞두게 됐다.

최근 캐나다 온라인 매체인 데일리하이브는 에드먼턴 주민 이태성씨가 지난해 10월 7일 추첨된 캐나다 로또맥스(Lotto Max) 잭팟에 당첨돼 단숨에 수백억대 자산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씨는 당첨 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으며, 매장에서 티켓을 스캔했을 때 화면에 당첨 결과가 뜨는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씨는 로또맥스 측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날을 늘 꿈꿔왔지만, 막상 당첨 사실을 확인했을 때는 쉽게 믿기지 않아 다시 한 번 스캔해 봐야 했다"고 말했다.

이 씨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계획은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뵙는 것이다. 그는 "몇 년 동안 해외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제 드디어 한국에 가서 어머니를 뵐 수 있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오랜 시간 꿈꿔온 일이 현실이 된 지금도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씨는 "직장 동료들도 모두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꾸며 저처럼 티켓을 산다"며 "그래서 이렇게 큰 당첨을 경험하게 된 것이 더욱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첨 사실은 먼저 아내에게 알렸고, 이후 딸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가족들은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 씨는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주택 담보대출을 갚는 일이었다"며 "그다음에는 차를 바꿀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지역사회와 자선 활동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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