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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CCTV+AI영상분석기술 4770대 장착 ‘범죄사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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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2. 03. 10:21

스마트정보과(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1)
시민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내 관제실./천안시
인공지능(AI)이 폐쇄회로(CC)TV와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디지털 파수꾼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CCTV에 내장된 수많은 정보들을 아무래도 인간의 눈과 감각으로 판별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법. 이를 강력하게 추지하는 도시는 천안시.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연중무휴 24시간 통합 관제체계를 가동하며 도시 안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방범용 CCTV의 지속적인 확충에 따라 관제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억39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638대를 추가 적용하면서 3년간 총 4770대의 CCTV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했다.

AI 선별관제시스템은 고정형 CCTV 영상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배회, 침입, 쓰러짐, 폭행, 연기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제화면에 표출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제사 1인당 담당 대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모니터링의 정확도와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에 즉각 통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향수 시 스마트정보과장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천안을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관제시스템에 적극 도입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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