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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 저력 확인…대구, 2년 연속 대표예술단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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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2. 03. 16:57

문체부 공모에 정길무용단(무용)
대구 비르투오조챔버(음악) 선정
올해 지원 장르·공연 규모 확대
[붙임] 정길무용단 사진 1(대용량파일 재송부 예정)
정길무용단 공연모습./대구시
대구 공연예술계가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정길무용단(무용)과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음악) 등 2개 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 해소와 공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02개 단체가 참여해 최종 41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단체에는 단체별 최소 2억 원 이상, 총 145억 원 규모의 국·시비가 지원된다.

대구시는 2025년 영남오페라단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대표예술단체를 배출했으며, 음악에 이어 무용까지 선정 장르를 확대해 지역 공연예술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정길무용단은 이육사의 문학 세계를 재해석한 작품과 원로 무용가 협업 작품 등 3개 작품을 6회 공연할 예정이며,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는 어린이 공연과 배리어프리 음악회를 통해 미래 관객 개발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대표 공연장으로 지정해 공연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공연예술의 축적된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 개발과 예술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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