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쿄대서 되살아난 청년 윤동주 서거 80주년, '시로 만나는 한일 청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인이 남긴 이 구절이 80년의 세월을 넘어 일본 도쿄 한복판 대학 캠퍼스에 울려 퍼졌다. 10월 11일 오전 11시, 도쿄 릿쿄대 이케부쿠로캠퍼스 다치카와기념관에서 열린 '시인 윤동주와 만나는 릿쿄의 가을' 행사는 윤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열린 자리였다. 일본 내 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대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시인의 순수한 언어를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