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곡성, 분홍빛 코스모스따라 추억으로...제22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china.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27010015245

글자크기

닫기

강도영 기자

승인 : 2022. 09. 27. 10:12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
제22회 석곡 코스모스음악회 개최2
전남 곡성군 석곡면 코스모스.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제22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가 열린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향기에 추억 낭만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모스를 주축으로 구절초 등 다양한 초화류를 만나볼 수 있다. 대황강변의 코스모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이슬을 머금고 자라난 터라 여느 도로가에 피어난 코스모스보다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색을 띤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통기타 공연과 코스모스 노래자랑, 청소년 트롯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가죽공예, 비누공예 등도 펼쳐진다. 지역 특산물인 월하시와 흑돼지 숯불구이를 맛보는 것도 코스모스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준다.
박시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낮에는 대황강변의 산들거리는 코스모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도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