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덕근 장관 “경제 상황 엄중”…“실물경제 모니터링해 신속 대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china.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901000523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2. 09. 17:44

사진
9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확대 간부회의/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처해 달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산업부 실·국장과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특히 대외 신인도의 안정적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통상 협상과 국가 간 협력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산업부가 에너지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가 중요 시설의 안전 점검과 사이버 보안 관리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 장관은 "공직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직무에 전념해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나서서 적극 소통하고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