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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글로벌 AI 기업 도약’ SKT가 소개할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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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1. 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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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열릴 CES2025 SK그룹 전시관 외부 전경./SK
SK텔레콤이 CES2025에서 선도적인 AI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AI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SK의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함께 지난해 AI서밋에서 처음 공개한 글로벌 AI에이전트도 함께 소개하면서다.

6일(현지시간) SK텔레콤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에서 AI 기술과 서비스 등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SKT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 마련한 SK그룹 전시관에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소개하며 글로벌 AI기업으로 확실히 이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핵심 소재 중 하나가 AI 데이터센터로,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에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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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 SK그룹 전시관 내에 SK텔레콤의 글로벌향 AI에이전트 '에스터 시연이 준비됐다./SK
아울러 북미 시장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의 시연 및 구동도 준비됐다.

이날 CES2025 전시 계획에 대해 설명한 이종민 SKT 미래R&D 랩(Lab)장(부사장)은 "SK 경우 작년에 AI에 대한 가능성을 주로 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가능성을 넘어서 실질적인 사례들 위주"라며 "특히 AI데이터센터 기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또 에너지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저변 기술과 다양한 AI의 응용으로 AI 시대를 앞서가는데 필요한 인프라,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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