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무신사, AI 신입 개발자 채용에 지원자 2000명 몰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china.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5010002239

글자크기

닫기

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2. 05. 18:21

[무신사 이미지 자료] 무신사 기업 로고 (2)
무신사가 진행한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서류 접수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채용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돌입한다. 실무 역량 검증이 핵심인 2차 면접 과정엔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서는 글로벌 AI 기업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입체적으로 살핀다.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제공하고,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지원자는 특정 도구에 제한받지 않고 AI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무신사 테크 부문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단순한 코딩 숙련도보다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평가 전 과정은 무신사가 자체 구축한 AI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신사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오픈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류 접수 결과는 무신사의 기술적 성장과 AI 네이티브 개발자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검증은 무신사가 지향하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발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