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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기는] “이제 동탄역에서도 KTX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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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김주홍 기자

승인 : 2026. 02. 13. 09:40

화성시, 정부 'KTX·SRT 교차운행' 추진에 환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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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화성 어천저수지 교각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첫 단계인 KTX·SRT 교차운행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수서발 KTX 좌석 공급을 시작으로, 3월 KTX와 SRT 간 교차 운행을 본격화하고, 12월 말까지 한국철도공사와 SR의 통합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서역에서는 KTX를, 서울역에서는 SRT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속철도 이용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동탄역에는 410석 규모의 SRT 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좌석이 매진돼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955석 규모의 KTX-1 열차가 수서~동탄 구간에 투입될 경우 좌석 공급이 늘어나 동탄역의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시장은 "KTX·SRT 교차운행 시범사업은 동탄역의 고속철도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탄역이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요 교통 거점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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